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나서 콩! 콩! 콩!
“호핑말이다!” 아기가 호핑말 인형을 보고 다가갑니다. “한번 타 볼까?” 말을 타 보기로 결심한 아기가 말 인형 위에 올라탑니다. 조심조심, 작은 발을 올려 말에 올라타려는 순간, 균형을 잃고 꽈당! 넘어지고 말지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더 올라타려다가 이내 또 꽈당! 하고 넘어집니다. 넘어져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도전한 결과, 세 번째 시도 만에 말 타기에 성공합니다. 신나게 콩! 콩! 뛰어놀다보니 어디선가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하나 둘씩 다가와서 “나도 나도!” 하며 다 같이 말 타기 놀이에 흠뻑 빠져듭니다. 작은 강아지부터 커다란 코끼리까지! 책 속에서 즐겁게 노는 아기와 동물 친구들을 보면 아이들도 덩달아 신나서 엉덩이를 들썩이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