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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든 게 달라지려는 걸까요? 처음에는 주전자가, 그 다음에는 슬리퍼가, 그리고 세면대가... 조셉에게 다가올 변화는 무엇일까요? 동생이 태어났을 때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룬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그림과 구성의 그림책. 동생을 맞기 전 아이의 심리는 자신의 눈에 비친 집안 사물의 변화로 보여진다. 집안과 마당의 친숙한 사물들이 집과는 전혀는 어울리지 않는 뱀, 고릴라, 악어 등으로 서서히 변하는 모습은 아이가 느끼는 생경한 기분, 복잡하고 미묘한 심리를 담고 있다.
저자: 앤서니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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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모든 것이 달라지려는 것일까? 아빠가 나가기 전 조셉에게 말합니다. 이제 달라질 거라고. 홀로 집에 남겨진 조셉의 눈에 집안은 서서히 변신을 시작합니다. 주전자가 줄무늬 고양이로, 세면대의 구멍이 코로 변합니다. 아빠가 말한 것이 이것일까요? 조셉은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나 변화는 집 밖 마당까지 이어집니다. 호스가 코끼리 코가 되고, 자전거 바퀴는 사과가 됩니다. 축구공의 무늬가 점점 사라지더니 새가 깨어나옵니다. 정말 모든 것이 달라지려는 것일까요? 결국 조셉은 두려움 속에 자기 방의 어둠 속으로 숨어들고, 그때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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