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주어 ?동사’로 시작하는 영어 어순에 익숙해지면 영어가 쉬워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또한 ‘달리다는 좋다’가 부자연스러운 표현인 것처럼 ‘Run is good’이 어색한 문장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게끔, 우리말과 영어 예문을 비교하면서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주어 ?동사’ 다음에 등장하는 영어 어순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어 ?동사’로 시작하는 영어 어순에서, ‘?동사’가 바로 다음에 위치할 보어 및 목적어를 결정하고 나면, 문장이 아무리 길어지더라도 그 뒤에 위치하는 것은 형용사 또는 부사 역할이 반복될 뿐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영어에서는 동일한 단어가 어느 위치에 자리하는지에 따라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므로, 영어 어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공부한 학생들은 ‘영어 어순을 알고 나서 영어가 쉬워졌다’, ‘영어 어순을 알고 나니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영어 어순의 규칙을 이해하고, 영어 읽기ㆍ쓰기ㆍ말하기의 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