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서문]
Lehr-und Ubungsbuch der deutschen Grammatik이라는 원제의 본서 은 현재 독일의 여러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독일어문법 강의시 기본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학습자의 단계적인 이해를 정밀하고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장점을 찾을 수 있다. 방대한 양의 연습문제들은 모든 문법적 사항을 총망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동안 국내에 소개된바 없는, 독일 현지에서 가르쳐지는 중, 고급 문법서가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독일과의 저작권 협의에 의해 이렇게 출판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역자의 경험에 비추어 본 교재가 독일어 전공자, 대학원생은 물론 유학생 및 고시생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주리라 믿으며, 성과있는 독문법 학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