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감상과 분석, 비평글 쓰기를 위한 입문서 〈미술품 분석과 서술의 기초〉 개정 증보판. 미술품 분석과 글쓰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회화와 비구상회화, 조각, 건축, 사진, 비디오 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으며, 몇 개의 소논문을 예로 제시하여 논리적인 글쓰기에 대한 필요성을 스스로 깨닫도록 하였다. 또한 자신의 견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미술품 감상과 비평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내서이며, 표현의 정확성과 미술사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하는 이론서이다. 이번 여덟 번째 개정판에서는 우리나라 고대 작품을 비롯한 동양의 미술품까지 분석의 범위를 넓혔고, 전시회 도록의 설명문을 쓰는 방법이나 전시회평에 대한 글을 추가하였다. 특히 자료검색이나 조사 연구에 도움을 주는 웹사이트에 대한 내용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