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데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드로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특히, “인체 드로잉”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체의 구조, 뼈의 구조, 근섬유의 구조 등을 파악하고 인체 드로잉을 해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인 듯하다. 본 도서는 이러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드로잉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한 도서이다. 근육의 구조와 기능 미술해부적학적 지식이 선행되지 않아도 좋다. 그저 낙서라도 좋다. 매일 꾸준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면 실력은 늘기 마련이다. 기존의 도서에서 설명하던 방식과 달리, 저자의 방식대로, 인체의 움직임과 형태감에 중심을 두고 드로잉 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