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2명의 대통령이 국민을 대할 때나 외교 임무 행사 등 기타 정치 활동을 할 때 어떤 유머를 구사했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기술했다. 또한, 시중에 떠도는 정치지도자 풍자 유머를 채집, 선별하고 재가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작가의 창작 유머도 적절히 배합하여 담았다.

아주 적은 예외를 제외하고는 문화 선진국, 경제적ㆍ군사적 강대국의 지도자 중 훌륭한 치적을 남긴 사람들은 대개 유머구사의 고수이다. 총칼보다 더 힘이 센 말과 글. 『나라를 살리는 대통령의 유머』에서는 그중 유머러스한 말글을 어떻게 다뤄야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특히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의 막강한 후보들이 그야말로 피 터지는 경쟁 중인데, 그들과 그들의 참모들이 꼭 읽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