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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대부분의 책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내용을 다루거나 클라우드 업체별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소개한다. 반면 이 책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사용 중인 기업 담당자에게 기술적으로 어려운 이야기가 아닌 조직 혁신과 아키텍처에 대한 의사 결정 그리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 맞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사용자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처음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설계 방법, 비용 효율적인 리소스 사용과 안정적인 운영 방법도 상세히 살펴본다.
저자: 그레고르 호페
1부. 클라우드 이해하기
1장. 클라우드는 IT 구매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다
2장. 클라우드는 1차 결과물을 생각한다
3장. 희망 사항은 전략이 아니다
4장. 원칙은 전략과 의사결정을 연결한다
5장. 만약 어떻게 실행할지 모르겠다면…
2부. 클라우드 조직하기
6장. 클라우드는 아웃소싱이다
7장. 클라우드는 당신 조직의 방향을 바꾼다
8장. 유지/재교육/대체/은퇴
9장. 디지털 히트맨을 고용하지 않아야 한다
10장. 클라우드에서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3부.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11장. 정확히 왜 다시 클라우드로 가려고 하는가?
12장. 아무도 서버를 원하지 않는다
13장. 구축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마라
14장. 엔터프라이즈 비클라우드를 구축하지 마라!
15장. 클라우드 마이크레이션: 길을 잃지 않는 방법
16장. 피타고라스에 따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17장. 가치가 유일한 진짜 발전이다
4부. 클라우드 설계하기
18장. 멀티클라우드: 당신은 선택권을 갖고 있다
19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코끼리를 자르는 것
20장. 클라우드: 이제 여러분의 온프레미스로
21장. 종속을 피하는 일에 갇혀 있지 마라
22장. 멀티테넌트의 마지막?
23장. 새로운 ‘-성’: 일회성
5부. 클라우드 구축하기
24장.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25장. 컨테이너는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
26장. 서버리스 = 걱정 없다?
27장. 당신의 FROSST를 유지하라
28장. 조용하게 유지하고 운영하기
6부. 클라우드 수용하기
29장.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자
30장. 이제 ‘실행’ 예산을 늘려야 할 때다
31장. 자동화는 효율성과 관련이 없다
32장. 슈퍼마켓 효과를 조심하라!
1장. 클라우드는 IT 구매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다
2장. 클라우드는 1차 결과물을 생각한다
3장. 희망 사항은 전략이 아니다
4장. 원칙은 전략과 의사결정을 연결한다
5장. 만약 어떻게 실행할지 모르겠다면…
2부. 클라우드 조직하기
6장. 클라우드는 아웃소싱이다
7장. 클라우드는 당신 조직의 방향을 바꾼다
8장. 유지/재교육/대체/은퇴
9장. 디지털 히트맨을 고용하지 않아야 한다
10장. 클라우드에서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3부.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11장. 정확히 왜 다시 클라우드로 가려고 하는가?
12장. 아무도 서버를 원하지 않는다
13장. 구축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마라
14장. 엔터프라이즈 비클라우드를 구축하지 마라!
15장. 클라우드 마이크레이션: 길을 잃지 않는 방법
16장. 피타고라스에 따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17장. 가치가 유일한 진짜 발전이다
4부. 클라우드 설계하기
18장. 멀티클라우드: 당신은 선택권을 갖고 있다
19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코끼리를 자르는 것
20장. 클라우드: 이제 여러분의 온프레미스로
21장. 종속을 피하는 일에 갇혀 있지 마라
22장. 멀티테넌트의 마지막?
23장. 새로운 ‘-성’: 일회성
5부. 클라우드 구축하기
24장.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25장. 컨테이너는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
26장. 서버리스 = 걱정 없다?
27장. 당신의 FROSST를 유지하라
28장. 조용하게 유지하고 운영하기
6부. 클라우드 수용하기
29장.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자
30장. 이제 ‘실행’ 예산을 늘려야 할 때다
31장. 자동화는 효율성과 관련이 없다
32장. 슈퍼마켓 효과를 조심하라!
◈ 이 책의 구성 ◈
복잡한 조직이 대략적으로 클라우드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6개의 부로 구성돼 있다.
1부, ‘클라우드 이해하기’ - 클라우드는 기존의 IT 제품을 도입하는 것과 매우 다르다. 따라서 기존의 선택 및 도입 프로세스를 따르는 대신 IT 업무 방식을 전반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2부, ‘클라우드 조직하기’ -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술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 클라우드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구조와 프로세스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 변경이 필요하다.
3부,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 클라우드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기존 프로세스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이다. 그러면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얻을 수 있지만 클라우드를 얻을 수는 없다. 따라서 인프라 및 운영 모델에 대한 기존 가정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4부, ‘클라우드 설계하기’ - 클라우드 아키텍처에는 적합한 업체 또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있다. 모든 유행어를 피하고, 아키텍처 결정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는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포함되지만 마케팅 브로슈어에 나와 있는 방식은 아닐 수 있다.
5부, ‘클라우드 구축하기’ - 클라우드는 강력한 플랫폼이다. 그러나 이 플랫폼 위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도 제 역할을 해야 한다. 5부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이용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요소가 무엇이며, 서버리스가 무엇인지, 컨테이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6부, ‘클라우드 수용하기’ -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중이지만 아직 완료한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에서는 여전히 또 다른 즐거운(혹은 불쾌한) 것이 여러분을 놀라게 할 수 있다.
모든 장을 순서대로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필요에 따라 읽을 수 있게 했다. 따라서 현재 직면한 문제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주제로 먼저 쉽게 시작한 후 다수의 관련 장들을 참고하면 된다. 클라우드 여정은 일차원적이지 않다.
◈ 옮긴이의 말 ◈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가 됐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도입은 단순히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교체하는 작업이 아니라 기업의 전략, 조직의 변화, 애플리케이션 설계 등 기업 내부에서 많은 것을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자는 다양한 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진두 지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IT 관련 실무진, 아키텍트 그리고 경영진들에게 클라우드 도입 시 검토해야 하는 많은 요소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처럼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영역 만을 다루지 않고 기업 문화와 전략 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빠르고 성공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이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길 바랍니다.
김상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부터 AWS Korea에서 솔루션즈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는 김상필이라고 합니다. 지난 7년 이상 퍼클릭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도입 여정을 지켜보면서 도움을 드려왔는데요. 이 때 배운 내용들을 기반으로 많은 한국 기업에게도 클라우드 도입의 장점들을 알리고, 클라우드 도입의 단계에 따라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도입을 해야 하는지 말씀을 드리고 다니는 중에 현재 직장 동료인 이 책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번역을 해서 더 많은 한국 독자들이 읽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금세 들게 됐고, 6분의 동료 분들과 의기투합해서 책을 번역하게 됐습니다.
김상필
기업 IT 환경에 있어 클라우드 전환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IT부서의 업무 자체는 이전의 모습과 달라지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기술적인 내용과 함께 어떻게 일하는 것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맞는 것일까를 고민하게 합니다. 전기를 각 회사마다 만들던 환경에서 하나의 전력회사로 나타났던 변화 이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우리에게 여러 면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도 클라우드 여정이 흥미진진하고 가슴 뛰는 경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양희정
IT 환경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저를 포함한 우리는 여전히 고정관념과 기존 방식의 틀에 갇힌 채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시작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여정은 단순히 IT환경의 변경이 아닌 조직의 변화, 업무 방식의 변화도 필요하고, 그 과정은 우리의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아키텍트를 포함한 독자들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현재 IT 환경을 다시 한 번 진단해 보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지침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우진
다양한 고객분들을 만나다 보면 "저희가 클라우드를 잘 몰라서..."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클라우드가 대세고 또 가야할 방향이 맞는 것은 알지만 나의 업무와 어떻게 연결시킬지 잘 모르시거나 너무 광범위한 내용에 시작하기 전부터 지레 겁을 먹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업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과거처럼 여러 벤더가 만든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직접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잘 통합된 서비스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클라우드가 만들어 내는 변화를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클라우드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클라우드가 무엇이고 또 나의 업무와 어떻게 연결시킬 지, 또 어떤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일구
퍼블릭 클라우드의 발전은 점점 더 컨텐츠를 만드는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권한과 책임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키텍트를 꿈꾸는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친화적인 어플리케이션의 개발부터 올바른 조직 구성, 운영 및 비용관점의 고려사항까지 넓은 영역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책의 지면상 모든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진 않지만 문장 하나하나는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아주 중요한 통찰력을 담고 있습니다. 본 책의 내용이 독자분들께 공감을 드릴 수 있기를, 새로 마주하게 되는 문제의 솔루션이기를 바랍니다.
김지혁
복잡한 조직이 대략적으로 클라우드 여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6개의 부로 구성돼 있다.
1부, ‘클라우드 이해하기’ - 클라우드는 기존의 IT 제품을 도입하는 것과 매우 다르다. 따라서 기존의 선택 및 도입 프로세스를 따르는 대신 IT 업무 방식을 전반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2부, ‘클라우드 조직하기’ -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술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 클라우드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구조와 프로세스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 변경이 필요하다.
3부,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 클라우드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기존 프로세스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이다. 그러면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얻을 수 있지만 클라우드를 얻을 수는 없다. 따라서 인프라 및 운영 모델에 대한 기존 가정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4부, ‘클라우드 설계하기’ - 클라우드 아키텍처에는 적합한 업체 또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있다. 모든 유행어를 피하고, 아키텍처 결정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는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포함되지만 마케팅 브로슈어에 나와 있는 방식은 아닐 수 있다.
5부, ‘클라우드 구축하기’ - 클라우드는 강력한 플랫폼이다. 그러나 이 플랫폼 위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도 제 역할을 해야 한다. 5부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이용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요소가 무엇이며, 서버리스가 무엇인지, 컨테이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6부, ‘클라우드 수용하기’ -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중이지만 아직 완료한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에서는 여전히 또 다른 즐거운(혹은 불쾌한) 것이 여러분을 놀라게 할 수 있다.
모든 장을 순서대로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필요에 따라 읽을 수 있게 했다. 따라서 현재 직면한 문제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주제로 먼저 쉽게 시작한 후 다수의 관련 장들을 참고하면 된다. 클라우드 여정은 일차원적이지 않다.
◈ 옮긴이의 말 ◈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가 됐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도입은 단순히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교체하는 작업이 아니라 기업의 전략, 조직의 변화, 애플리케이션 설계 등 기업 내부에서 많은 것을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자는 다양한 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진두 지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IT 관련 실무진, 아키텍트 그리고 경영진들에게 클라우드 도입 시 검토해야 하는 많은 요소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처럼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영역 만을 다루지 않고 기업 문화와 전략 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빠르고 성공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이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길 바랍니다.
김상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부터 AWS Korea에서 솔루션즈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는 김상필이라고 합니다. 지난 7년 이상 퍼클릭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도입 여정을 지켜보면서 도움을 드려왔는데요. 이 때 배운 내용들을 기반으로 많은 한국 기업에게도 클라우드 도입의 장점들을 알리고, 클라우드 도입의 단계에 따라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도입을 해야 하는지 말씀을 드리고 다니는 중에 현재 직장 동료인 이 책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번역을 해서 더 많은 한국 독자들이 읽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금세 들게 됐고, 6분의 동료 분들과 의기투합해서 책을 번역하게 됐습니다.
김상필
기업 IT 환경에 있어 클라우드 전환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IT부서의 업무 자체는 이전의 모습과 달라지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기술적인 내용과 함께 어떻게 일하는 것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맞는 것일까를 고민하게 합니다. 전기를 각 회사마다 만들던 환경에서 하나의 전력회사로 나타났던 변화 이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우리에게 여러 면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도 클라우드 여정이 흥미진진하고 가슴 뛰는 경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양희정
IT 환경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저를 포함한 우리는 여전히 고정관념과 기존 방식의 틀에 갇힌 채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시작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여정은 단순히 IT환경의 변경이 아닌 조직의 변화, 업무 방식의 변화도 필요하고, 그 과정은 우리의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아키텍트를 포함한 독자들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현재 IT 환경을 다시 한 번 진단해 보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지침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우진
다양한 고객분들을 만나다 보면 "저희가 클라우드를 잘 몰라서..."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클라우드가 대세고 또 가야할 방향이 맞는 것은 알지만 나의 업무와 어떻게 연결시킬지 잘 모르시거나 너무 광범위한 내용에 시작하기 전부터 지레 겁을 먹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업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과거처럼 여러 벤더가 만든 다양한 제품을 고객이 직접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잘 통합된 서비스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클라우드가 만들어 내는 변화를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클라우드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클라우드가 무엇이고 또 나의 업무와 어떻게 연결시킬 지, 또 어떤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일구
퍼블릭 클라우드의 발전은 점점 더 컨텐츠를 만드는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권한과 책임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키텍트를 꿈꾸는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친화적인 어플리케이션의 개발부터 올바른 조직 구성, 운영 및 비용관점의 고려사항까지 넓은 영역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책의 지면상 모든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진 않지만 문장 하나하나는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아주 중요한 통찰력을 담고 있습니다. 본 책의 내용이 독자분들께 공감을 드릴 수 있기를, 새로 마주하게 되는 문제의 솔루션이기를 바랍니다.
김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