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초중고 교육 과정을 통해 금융과 관련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올바르게 돈을 사용하려면 올바른 금융 지식이 자리 잡혀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가정의 수입과 지출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돈의 기본적인 원리부터 환율, 주식거래, 무역, 국제금융 등 지역경제 및 세계경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 지루하고 어려울 것만 같은 돈과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각 장이 끝나고 나오는 칼럼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과 동시에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는 돈과 경제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면 돈과 경제에 대한 자녀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함께 읽는 부모 역시 금융, 경제·재정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올바른 돈과 경제를 알려주는 경제 입문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