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우주 공간으로 끝없는 이야기를 쏘다!
어린이를 위한 본격 SF 창작 동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은하계 만물상과 슈퍼 엔진!》

우주 곳곳을 탐험하며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그 두 번째 이야기 《은하계 만물상과 슈퍼 엔진!》이 출간되었습니다. 파란 혜성의 정체를 탐험하며 커다란 우주개를 만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 대문을 지난 네발로행진호! 어떻게 된 영문인지, 계획과 달리 지구로부터 17년 하고도 6개월 하고도 14일 하고도 6시간이나 멀리 떨어진 곳으로 와 버립니다. 가진 연료로는 34일 밖에 비행할 수 없고, 식량도 27일 치밖에 없어요. 이러다간 쫄쫄 굶다 우주 미아가 되기 십상입니다. 나비 선장과 뚱이, 붕이, 보라는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고민한 끝에 옷 한 벌만 남기고 나머지 물건은 모두 버리기로 합니다. 우주선 무게를 가볍게 해서 비행할 시간을 좀 더 벌려고요. 하지만 막상 물건을 버리자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며……, 각자 원하는 물건 하나씩만 도로 빼 오기로 하지요. 그 과정에서 대원들은 서로 가치 있다 여기는 물건이 달라 다투게 되는데, 그때! ‘없는 물건은 없다.’는 은하계 만물상을 발견합니다. 은하계 만물상에서 여우 상인들을 만나 지구로 돌아가는 데 꼭 필요한 슈퍼 엔진을 찾지만, 슈퍼 엔진을 가지려면 그에 맞는 값을 치러야 하지요. 과연 네발로행진호 대원들은 슈퍼 엔진과 교환할 물건을 찾아 지구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