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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너도』는 갓 태어난 딸에게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순간을 조근조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짧고 간결한 글은 기쁘고, 설레고, 아프고, 애틋한 순간을 가슴에 콕 와닿게 풀어냈습니다. 그에 걸맞는 그림은 사진첩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어느 날, 새근새근 잠든 딸의 손가락을 세어 보던 엄마는 딸 앞에 펼쳐질 미래를 사진첩 넘기듯 한 장면 한 장면씩 떠올립니다. 거기에는 아기였던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게 될 순간들이 펼쳐집니다. 그 때마다 엄마는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겠다고 말합니다. [양장본]
어느 날, 새근새근 잠든 딸의 손가락을 세어 보던 엄마는 딸 앞에 펼쳐질 미래를 사진첩 넘기듯 한 장면 한 장면씩 떠올립니다. 거기에는 아기였던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게 될 순간들이 펼쳐집니다. 그 때마다 엄마는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겠다고 말합니다. [양장본]
저자: 앨리슨 맥기 (지은이), 피터 H. 레이놀즈 (그림), 김경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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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아침마다 찾아오는 그 ‘하루’ 속에 잠재된 사랑의 힘을 노래한 그림책 짧고 간결한 글들이 적힌 책장을 넘기는 기분은 사진첩을 넘길 때의 그것과 비슷하다. 지나간 시간들을 담은 사진첩이 아니라, 잠든 아기의 앞날을 차분히 그려 보는 엄마의 머릿속에서 팔락 넘어가는 사진첩이라는 것만 다르다. 기쁘고 설레고 아프고 애틋하게 다가올 순간들이 서툴지만 진심어린 사진처럼 천천히 마음을 움직인다. 『언젠가 너도』는 아기를 안고 속삭이는 엄마의 입속말처럼 따뜻하고 비밀스러운 감동을 전해 준다. 간결하고 진실한 시詩와 그림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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