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시리즈는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동시대를 살아가며 우리 시대의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이 시대 정신적 멘토들의 일대기를 영어로 되짚어 보는 책입니다. 여덟 번째 이야기는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의 대표라 불리는 이어령의 이야기입니다.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생각과 독창적인 아이디어 등으로 언제나 모두를 놀라게 해온 그는 창조의 아이콘이자 80 평생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수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앞선 지식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어린 시절에서부터 초대 문화부 장관 그리고 영원한 문화 크리에이터로 인정받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그만의 올곧으면서도 남다른 삶의 이야기가 이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