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필기시험 출제경향 분석
김복심 기자 kbs@psnews.co.kr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고득점의 비결은 기출문제 분석부터가 시작이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지방직 9급 필기시험 기출문제 출제경향을 다시 한 번 살펴봤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험 한국사 과목의 출제경향을 살펴보자.

2015년 지방직 9급 한국사는 무난한 수준의 출제를 보였다. 세계문화유산 중 경주 남산에 산재된 문화재를 구분하
는 문제가 응시생들을 까다롭게 했지만, 이 외에 다른 문제들은 기초적인 지식을 점검하는 수준이라는 평이었다.

시대사별로는 선사시대 1문항, 고대사 4문항, 중세사 3문항, 근세사 1문항, 근대 태동기 3문항, 근현대사 2문항, 일
제강점기 3문항, 해방 이후 2문항 등이 출제됐으며, 세계문화유산에서 1문항이 출제됐다.

분류사별로 정치사 10문항, 경제사 4문항, 사회사 1문항, 문화사 5문항이 출제됐다. 가장 큰 특징은 거의 모든 문제
가 사료 및 일반 자료 제시형 문제로 출제됐다는 점이며, 그 중 사료 제시형이 15문항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일
반 자료 제시형 문제에서 사진 자료 제시형 문제는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2016년 지방직 9급 한국사는 매우 평이한 수준의 출제를 보였다는 평이다. 시대사별로 고대 이전 1문항, 고대사 4
문항, 중세사 5문항, 조선시대 5문항, 일제강점기 4문항, 현대사 1문항이 출제됐으며, 분류사별로 정치사 12문항,
문화사 3문항, 경제사 2문항, 사회사 3문항으로 여전히 정치사의 비중이 높았다.

각 분야별로 고른 출제 경향을 보였으나 한국사를 거론하면 반드시 빠지지 않고 설명되는 내용들만 출제돼 난도가
상당히 낮았다는 평이었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