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예정인원과 동일…20~25세 합격자 6명 最多

김복심 기자

2016년 기상직 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일정이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마무리됐다. 지난달 28일 기상청은 최종합격자 10명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규모는 당초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며, 필기시험 합격자 14명 중 4명이 면접시험을 통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연령별 합격자는 ▲20~25세-6명 ▲26~30세-3명 ▲36~40세-1명 등이며, 10명 중 2명만이 비가산점자로 집계됐다.

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7일까지 임용등록을 마쳐야 하며, 우편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임용등록 이후에는 12월 5일부터 기상청에서 신규자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교육훈련에 응하지 않는 경우, 채용후보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한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40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4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상직공무원 근무체계는 주로 1년 365일 24시간 계속하여 주야로 교대 근무한다. 주요 업무는 하늘상태 및 구름량 등 기상현상 관측, 기상관측장비 관측값 측정 및 시스템 입력, 일기도 작성 및 분석, 동네예보 생산 및 통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