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벤트회사가 직장인 남성 70명을 모아놓고
요즈음 남성들이 얼마나 공처가로 살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운동장에 붉은 깃발과 청색 깃발을 꽃아 놓고
본인이 공처가라 생각하는 사람은 붉은 깃발 앞으로 가고
본인이 공처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청색 깃발 앞으로 가라고 했다.
그러자 69명의 남성이 붉은 깃발 앞에 모이고
한 사람만 청색 깃발 쪽으로 가서 섰다
진행자가 청색깃발 앞에 선 사람에게 가서 물었다.
“선생님은 아내에 대해 매사에 당당하신 모양이지요?”
남자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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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사람 많은 데는 가지 말라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