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합격통지 받자마자 부랴부랴 모의고사 책 주문했습니다. 

스프링 분철되어 있는걸로 사고자 1~2일 배송늦을 거란 문구 확인까지 했고 

아무리 늦어도 화요일, 늦어도 수요일 오전에 받아 볼 수 있을거란 생각까지 하고 주문 결정햇습니다. 

사이트가 아무래도 공기업 NCS 최신뉴스, 공채정보까지 내 걸고 있고 해당 분야 위주의 

서적들 판매로 주력을 하고 있는 업체라 판단했기에 주문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제 오판이었습니다. 지금 모의고사 책이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어요. 

요새 코로나로 인한 택배물류 급증으로 택배기사님들 업두 과다가 사회문제로 이슈되기까지 해서 

그냥 참고 넘길려고 했습니다만 왜 오지 않는지 북마우스에 CS를 문의해본 결과 실망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상담하신 여성 분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고객님께서 스프링분철로 주문하셔서 늦었고 저희쪽에선

문제없이 해결했다"는 요지로 일관하시는데 공무원/공기업 서적 관련 파시는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쪽분야는 일반 서적 판매가 아닙니다. 시간과 빠른 배송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계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스프링으로 분철되어 있는 서적도 최소한의 몇권 정도는 분량을 확보하고 그런말씀을 하셔도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라도 해볼텐데 다른 출판사도 그렇게 한다하여 자신도 문제 없다는 식으로 일관하시는건 도채체 무슨 논리인가요? 제가 다른 곳에서 산 스프링형 책들은 그럼 뭔가요? 다른 공기업,공무원 서적 관련해서 파는 곳에서도 이딴식으로 대책없는 장사는 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곳도 이쪽처럼 나몰라라 대응으로 일관하지도 않고요.  

롯데몰과 같은 대형 유통채널에도 협력사로 끼어있는 것을 보고 믿었던 제 자신을 원망할 정도입니다. 

지금 과거 문의글들 보니 많은 이용자들이 배송, 환불관련 문제로 문의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답변하나 제대로 남기지 않는 모습이라던지 금일의 CS담당이라던 여성분이 말하시는 태도와 CS 교육상태가 전무한 상태로 말끊기, 땍땍거리면서 언성 높이는 모습도 그러하고 

사후 서비스 관련 부분에서는 엉망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이용했던 귀사에 대단한 실망감을 금치 못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두번다시 이용할 일 없을 것 같고 

이번일은 저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진짜 이따위로 장사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