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어머니들께서도 읽기와 쓰기 공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영어, 수학에 방점을 두어 자녀를 교육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장 학교 시험 점수를 생각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읽기와 쓰기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는 결국 학습 부진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교과서는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글을 모르면 교과서를 제대로 읽을 수 없습니다.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시험을 제대로 치를 수 있겠습니까?
컴퓨터를 모를 때 그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알고부터는 이 신기한 물건을 왜 진작 배우지 않았는지 크게 후회했습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르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알게 되면 신세계가 보입니다. 글은 평생 읽고 써야합니다. 책도 읽어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합니다. 절박하게 글을 써야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글, 이제부터라도 아이들과 함께 글공부를 시작해보세요. 글은 여러분의 자녀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할 엄청난 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