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10대에게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책!
청소년을 위한 ‘미움받을 용기’

오랫동안 심리 상담가로 활동해 온 박예진 박사가 자괴감, 좌절감, 우울감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를 출간했다. 성장통을 거치느라 몸과 마음이 아픈 10대들의 나, 인간관계, 꿈과 진로에 관한 실질적이고도 리얼한 갈등과 고민에 대한 해법을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에서 찾아 조곤조곤 설명해 준다. ‘특별히 애쓰지 않아도 개개인은 꽤 괜찮고 중요한 존재’라고 했던 아들러의 관점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며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해”라고 상처받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마음 치유서로도 톡톡하다.
저자가 밝혔듯이, 이 책은 대한민국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미움받을 용기》처럼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을 주제로 삼았고, 대화 형식이어서 “《미움받을 용기》의 청소년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나아가 아들러 심리학을 실제 청소년 상담 사례에 접목했다는 점, 챕터별로 상담 내용의 포인트가 되는 관점을 팁으로 세심하게 정리하고 전문 용어를 할 수 있게 했다는 점 등을 차별화했다.
인기 없고, 공부 못하고, 최고가 아닌 나. 주위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을 몰라서 답답한 나, 하루에도 몇 번씩 꿈이 바뀌거나 갈 길을 찾지 못해서 갈팡질팡하는 나……. 이런 나에게 아들러는 어떤 해법을 내릴까?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은 ‘용기’다. 지금은 크는 중이라 잠시 아픈 것이니 마음고생하지 마라고 한다. 충분히 잘 견디고 극복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북돋는다. 아들러의 말대로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다. 나부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여 보자. 그러면 어느새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다. 타인과 관계 맺을 때 협력하고 배려하는 귀한 마음을 배울 수 있다. 나 자신을 정확히 알고 강점, 흥미, 적성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모두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만 한다고 여겼던 긴장감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청소년을 위한 ‘미움받을 용기’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를 펼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