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위 0.1% 자녀를 둔 엄마의 공부법

한 학년에 600명이 넘는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는 아이는 대체 어떻게 공부할까? 전체과목 점수에서 1, 2점 차로 등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아이가 1등이 되는가?

자녀가 공부를 좋아하고 성적이 좋아지려면 부모의 간섭이나 잔소리가 없어야 한다. 절대로 이웃집 아이와 비교해서 아이를 채근하지 말아야 한다. 시험성적이 오르면 무엇을 사주겠다는 조건을 걸지도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 상위 0.1%는 아무나 될 수 없다. 하지만 자존감 0.1% 안에는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자존감이 회복된 아이는 자기가 원하면 무섭도록 공부에 매달린다. 이런 아이는 공부가 아닐지라도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다. 공부만 잘한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에 자존감이 더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녀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서서 기다려주지 않는다. 함께할 수 있을 때, 서로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