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은 그림에 소질이 없고 서툴다는 이유로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타니컬 아트(Botanical Art)는 꽃을 비롯해 모든 식물을 소재로 아름답게 그리는 것이다. 보타니컬 아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밑그림을 따라 그리기만 해도 완성할 수 있도록 미니 레슨, 원본 그림과 밑그림으로 구성해 놓았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시작하여 여러 문화센터나 아카데미 등에서 강좌를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저자는 한국식물화가협회를 설립하여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꽃을 비롯한 식물을 예쁘게 표현하기 때문에 그리는 동안 마음이 평온해지고 즐거워진다는 것이다. 또한 손을 움직여 색칠함으로써 두뇌가 활성화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아빠, 친정과 시댁의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께 좋은 선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