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던 11살 해리 포터가 처음으로 만난 마법의 세계, 다이애건 앨리가 눈앞에서 3D로 펼쳐지는 팝업북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전 세계 18개 지역 14개 언어로 발행되어 3개월간 총 25만 부 판매된 팝업북 《해리 포터 영화 속 호그와트 팝업 가이드》와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세계적인 페이퍼 엔지니어 매슈 라인하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전작 《해리 포터 영화 속 호그와트 팝업 가이드》가 호그와트의 전경이 평면으로 펼쳐졌다면, 이 책 《해리 포터 영화 속 다이애건 앨리 팝업 가이드》는 책을 똑바로 세운 상태로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가게’, ‘그린고츠 마법사 은행’, ‘올리밴더의 지팡이 가게’ 등 다이애건 앨리의 건물들이 쭉 나열되도록 만들어졌다. 다이애건 앨리 건물들 건너편에는 킹스크로스역의 ‘9와 4분의 3 승강장’과 ‘마법 정부’가 펼쳐지도록 했다.
독자들은 눈앞에 다이애건 앨리의 건물들을 펼쳐 놓고, 동봉된 캐릭터 사진을 거리 여기저기에 세워 놓거나, 손잡이 등을 잡아당겨서 문과 창문을 열고 그린고츠 지하 금고에 갇힌 우크라이나 아이언밸리를 탈출시킬 수도 있다. 한국어판에만 특별히 제공한 북 케이스와 함께, 놀랍도록 실감 나는 다이애건 앨리를 탐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