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등과 수술 장비, 산모들의 비명에 둘러싸인 병원 분만실을 버리고 집에서 첫 딸 예나를 낳은 탤런트 김세아. 그녀가『김세아의 자연주의 출산』을 통해 엄마와 아기를 위한 행복한 맞춤 분만 가정출산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가정출산은 임신 과정이 순조롭고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산모에 한해 조산사의 도움을 얻어 집에서 아기를 낳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 생활하는 집에서 평화롭고 조용한 가운데 딸을 낳은 김세아가 산모 입장에서 출산 과정에 대해 현실적으로 느낀 점을 이야기한다. 가정출산을 접하게 된 계기와 산모와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준비물, 점검 사항, 분만 환경, 분만 과정 등 가정출산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와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진정한 출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