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크루즈 후진국에서 크루즈 선진국으로 발전하고 크루즈여행은 비싸다, 크루즈여행은 재미없다, 크루즈여행은 지루하다. 크루즈여행을 위해 댄스를 배워야 한다는 일반인들의 선입견이 바뀌어 많은 사람이 크루즈여행을 즐기기 바란다.
- 이승도(대표저자)

우리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여행 방법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크루즈여행객들이 매우 적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분야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이러한 때에 크루즈여행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발간되었다.
이 책에는 크루즈여행을 다녀온 필자들의 생생한 여행기와 크루즈여행을 위한 각종 정보가 빠짐없이 들어 있다. 남미, 지중해, 알래스카, 하와이, 동남아 등 황금 노선을 다녀온 생동감 넘치는 여행기가 22인의 필자들 눈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157개국을 다녀온 세계여행가를 비롯하여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커플, 회갑을 맞은 아내들을 위해 크루즈여행을 선물한 멋진 남편들, 어린 딸을 위해 동화 속 마법선 같은 크루즈를 즐기는 가족,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생애 첫 크루즈여행을 떠난 아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여행기가 담겨 있다. 이들의 여행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왜 크루즈여행이 모두가 꿈꾸는 여행인지 알게 될 것이다.
크루즈여행은 나이 들고 걷기가 불편할 즈음 가는 여행으로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책을 읽으면 이런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것이다. 크루즈선 내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하고, 밤마다 펼쳐지는 멋진 공연을 찾아 즐기며, 날마다 열리는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체력이 왕성할 때 크루즈여행을 떠나야 한다.
크루즈여행은 무조건 비싼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 책은 값싸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크루즈여행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크루즈여행의 노하우를 듬뿍 담고 있어, 경험이 없더라도 크루즈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크루즈 예약부터 하선하기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해외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실려 있어 크루즈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