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전통에 뿌리를 내리면서도 현재의 상황에 적실한 교회론을 연구해온 마이클 고힌의 『열방에 빛을』. 20세기 최고의 신학자이자 선교사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을 연구하면서 얻은 서구 교회에 대한 현실 인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목회와 교직 현장에서 선교적 교회를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 씨름해 온 노력의 결실을 담아낸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과 인물은 하나님이 주신 선교적 사명과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이 있음을 강조한다. 다양한 문화적 상황 속에서도 창조적 방식으로 예수님의 선교적 사명을 이어나가도록 도전하고 있다. 선교적 소명을 살아 내는 저자의 경험과 지혜를 담아 성경과 현실에 뿌리내린 선교적 삶이 가능함을 명징하게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