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회심 그 7가지 얼굴』은 회심에 관한 건전한 신학을 정립하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reSource의 대표로서 저개발국의 신학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고든 스미스가 집필한 이 책은 생각과 세계관의 변화, 성품의 변화, 인격의 변화까지 수반하는 회심의 과정을 점진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회심이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죄의 결박에서 벗어나 궁극적인 자유를 누리며, 예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회심이란 바로 인격과 성품의 변화가 있을 때에 가능하며, 지성, 회개, 감정, 의지, 세례와 만찬, 성령, 공동체의 7가지 요소에 의해 작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니노이 아퀴노, 이냐시오 로욜라, 존 웨슬리 등 영적 거장들의 회심 체험을 비롯하여 회심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관한 핵심적인 논의들로 채워져 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경이롭고 풍성한 삶을 선물하는 회심에 이르도록 유익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