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라는 제목으로 발행된 디자인입문서 문고판을 시작으로 디자인을 입문하고 전공하는 혹은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좀 더 친철히 설명하기 위해 2013년 으로 변경하여 발간되어 재판인쇄를 하는 동안 몇 년의 시간이 흘렀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디자인의 이해하기 위해 소개되었던 사례들(저서, 작가, 작품, 사회현상)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전반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개정증보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은 대학을 진학하여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디자인입문서 이자 사회문화현상과 밀접한 디자인의 특성상 디자이너의 경계가 모호한 오늘날, 디자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교양서가 되기를 희망하며 발간되었다.
책의 구성은 1부에서는 오늘의 일상을 자주 접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디자인사의 몇 갈래를 짚어나가면서 디자인의 개념과 지형을 이해하도록 기술되었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디자인분야에서 다루는 주제를 하나씩 사례와 더불어 기술하여 독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저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