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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처음으로 감독한 장편 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이 컬러링 엽서북으로 출간되었다. 벽에 붙이면 그 시절이 소환되는 애니 속 명장면들과 컬렉션으로 소장가치 높은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고품질 컬러 엽서로 담았고, 직접 색칠하여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세상 하나뿐인 작품으로 주변에 선물하기 좋은 컬러링 엽서를 한 권에 담았다.
강한 발가락 괴력으로 아포칼립스 세계의 위험과 고난을 극복하는 주인공 코난, 동물과 소통하는 텔레파시 능력과 강한 의지를 지닌 신비한 소녀 라나, 무시무시한 신체 능력과 완력을 가진 까칠한 소년 포비, 그리고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다이스 선장까지,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모험이 가득한 추억의 명작 만화를 이제 컬러링 엽서북으로 만나자.
강한 발가락 괴력으로 아포칼립스 세계의 위험과 고난을 극복하는 주인공 코난, 동물과 소통하는 텔레파시 능력과 강한 의지를 지닌 신비한 소녀 라나, 무시무시한 신체 능력과 완력을 가진 까칠한 소년 포비, 그리고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다이스 선장까지,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모험이 가득한 추억의 명작 만화를 이제 컬러링 엽서북으로 만나자.
저자: 일과놀이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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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소환하는 《미래소년 코난 컬러링 엽서북》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가도 오후 5시가 되면 TV 앞으로 모이게 만들던 명작 만화들이 있다. 〈들장미 소녀 캔디〉, 〈빨강머리 앤〉, 〈소공녀 세라〉, 〈플란다스의 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키다리 아저씨〉, 〈알프스 소녀 하이디〉, 〈태양소년 에스테반〉에 이르기까지 당시 만화 프로그램들에 대한 추억은 생생하다 못해 아직까지도 익숙하게 주제가를 흥얼거리게 한다. 그 기억의 앞자리에 〈미래소년 코난〉이 있다.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세상을 창조한 미야자키 하야오 세계관의 원형
강한 발가락 괴력으로 아포칼립스 이후 세상에서의 위험과 고난을 극복하는 개성적인 소년 코난을 주인공으로 하는 〈미래소년 코난〉은 2028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주인공인 코난이 살아가는 지구는 2008년 초자력 병기를 사용한 전쟁으로 인해 순식간에 인류의 절반이 소멸하고 다섯 개의 대륙이 침몰하여 문명이 이미 멸망해버린 후의 세상이다. 당시 우주선을 타고 탈출하려다 실패한 소수의 사람들이 외딴 섬(홀로 남은 섬)에서 땅을 일구며 생활하지만 결국 그 섬에는 할아버지와 그사이 태어난 아이 코난만이 남아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 라나라는 신비한 소녀가 해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또 다른 섬(인더스트리아)을 지배하는 독재자가 태양 에너지의 비밀을 캐내고자 라나를 납치하면서 코난의 기나긴 모험이 시작된다.
추억과 가치를 동시에 잡은 고전의 재발견
라나를 구하기 위한 코난의 모험은 인더스트리아가 침몰하고 남은 사람들과 함께 하이하버 섬으로 향하며 끝을 내린다. 라나의 고향이기도 한 하이하버 섬은 지구의 회복과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어릴 적에 보면서 자란 작품들 가운데는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펼치면 귀엽고 친근한 그림은 여전할지라도 그 이면에는 놀랄 만큼 진지한 세계관과 고민이 녹아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추억의 명작 만화 〈미래소년 코난〉도 그런 작품 가운데 하나로 지금 다시 봐도 그 깊이와 재미에 감탄하게 된다.
고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제안
43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아트워크로 재해석되어 출간된 《미래소년 코난 컬러링 엽서북》은, 클래식한 작품 속 이미지들 가운데 가장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이미지를 선별하여 개인 컬렉션으로 가치를 높인 엽서북이다. 그 시절의 추억이 소환되는 애니 속 명장면은 물론 국내 공개되지 않은 아트워크, 오리지널 드로잉 등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장가치 100%의 자료들을 컬러 엽서로 담았다. 또한 함께 수록되어 있는 컬러링 엽서로 전 세계 하나뿐인 엽서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작품 속 인물들과 파이널프레임을 나만의 감각으로 칠해가다 보면 어느새 그들이 들려주는 아찔한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가도 오후 5시가 되면 TV 앞으로 모이게 만들던 명작 만화들이 있다. 〈들장미 소녀 캔디〉, 〈빨강머리 앤〉, 〈소공녀 세라〉, 〈플란다스의 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키다리 아저씨〉, 〈알프스 소녀 하이디〉, 〈태양소년 에스테반〉에 이르기까지 당시 만화 프로그램들에 대한 추억은 생생하다 못해 아직까지도 익숙하게 주제가를 흥얼거리게 한다. 그 기억의 앞자리에 〈미래소년 코난〉이 있다.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세상을 창조한 미야자키 하야오 세계관의 원형
강한 발가락 괴력으로 아포칼립스 이후 세상에서의 위험과 고난을 극복하는 개성적인 소년 코난을 주인공으로 하는 〈미래소년 코난〉은 2028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주인공인 코난이 살아가는 지구는 2008년 초자력 병기를 사용한 전쟁으로 인해 순식간에 인류의 절반이 소멸하고 다섯 개의 대륙이 침몰하여 문명이 이미 멸망해버린 후의 세상이다. 당시 우주선을 타고 탈출하려다 실패한 소수의 사람들이 외딴 섬(홀로 남은 섬)에서 땅을 일구며 생활하지만 결국 그 섬에는 할아버지와 그사이 태어난 아이 코난만이 남아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 라나라는 신비한 소녀가 해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또 다른 섬(인더스트리아)을 지배하는 독재자가 태양 에너지의 비밀을 캐내고자 라나를 납치하면서 코난의 기나긴 모험이 시작된다.
추억과 가치를 동시에 잡은 고전의 재발견
라나를 구하기 위한 코난의 모험은 인더스트리아가 침몰하고 남은 사람들과 함께 하이하버 섬으로 향하며 끝을 내린다. 라나의 고향이기도 한 하이하버 섬은 지구의 회복과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어릴 적에 보면서 자란 작품들 가운데는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펼치면 귀엽고 친근한 그림은 여전할지라도 그 이면에는 놀랄 만큼 진지한 세계관과 고민이 녹아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추억의 명작 만화 〈미래소년 코난〉도 그런 작품 가운데 하나로 지금 다시 봐도 그 깊이와 재미에 감탄하게 된다.
고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제안
43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아트워크로 재해석되어 출간된 《미래소년 코난 컬러링 엽서북》은, 클래식한 작품 속 이미지들 가운데 가장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이미지를 선별하여 개인 컬렉션으로 가치를 높인 엽서북이다. 그 시절의 추억이 소환되는 애니 속 명장면은 물론 국내 공개되지 않은 아트워크, 오리지널 드로잉 등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장가치 100%의 자료들을 컬러 엽서로 담았다. 또한 함께 수록되어 있는 컬러링 엽서로 전 세계 하나뿐인 엽서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작품 속 인물들과 파이널프레임을 나만의 감각으로 칠해가다 보면 어느새 그들이 들려주는 아찔한 이야기에 푹 빠져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