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문장 만들기가 되는 아이로 만들어 주세요!
외국인과의 거침없는 대화를 꿈꾸고 영어로 멋지게 글도 쓰고 싶은 우리 초등생에게 영어 문장 만들기 훈련을 적극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문장을 만들 수 있어야 쓰고 말할 수 있고, 쓰고 말할 수 있어야 영어 실력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죠. 본서는 초등생들이 말하고 쓰기에 필요한 문장을 만들고 응용하는 데 중점을 둔 문장 만들기 훈련책입니다. 이런 훈련으로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 아이는 중학교 진학 이후가 다릅니다. 문장 만들기를 통해 문법의 이해력이 높아지고 활용이 잘 되기 때문에, 문법만 공부하고 틀에 맞춘 문장 해석에 길들여진 아이와 천양지차의 실력을 보일 것입니다. 평생 갈 영어 자산을 챙겨 주고 싶다면, 문법이라는 틀에 아이의 영어를 가두지 말고 문장만들기가 자유자재로 되는 아이로 만들어 주세요.

2권에서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영어 정복의 지름길은 한국어에 없는 시제 개념을 탑재하는 것입니다. I learned English for ten years.와 I have learned English for ten years. 두 문장 모두 우리말로 ‘나는 10년 동안 영어를 배웠다.’이지만 의미상 차이가 있습니다. 첫 번째 문장의 나는 10년 동안 영어를 배웠다는 과거의 사실만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 문장의 ‘나는 10년 동안 영어를 배웠고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런 우리말에 없는 영어 시제를 일일이 머릿속으로 맞춰보고 내뱉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말을 할 때 이것저것 따지며 계산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요. 그래서 자동으로 나올 수 있게 훈련해야 합니다. ‘960개의 시제 훈련 문장 쓰고 말하는 훈련을 하면 저절로 정확하게 말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