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기억해야 할 ‘핵심 개념’은 빈칸으로 남겨두었으며 수업을 따라가면서 채워 볼 수 있게 하였다. 핵심 개념(빈칸)은 정답 뿐 아니라 상세한 설명도 수록하였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안 될 때마다 풀어쓴 설명을 보며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다. 또, 핵심 개념(Basic)과 심화 개념(Difficult)을 구분하였다. 기본 개념을 토대로 심화 개념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심화 개념은 ‘D’로 표시해놓았다.
저자: 박영규
〈전근대사 빈칸편〉
단원 : 역사의 바른 이해2
단원 : 선사시대 (1)3
단원 : 선사시대 (2)4
단원 : 선사시대 지역사5
단원 : 고조선 (1)6
단원 : 고조선 (2)7
단원 : 초기 국가8
단원: 삼국의 항쟁 (1)9
단원 : 삼국의 항쟁 (2)10
단원 : 삼국의 항쟁 (3)11
단원 : 가야사12
단원 : 삼국의 통일 과정13
단원 : 통일신라의 발전과 몰락14
단원 : 발해의 정치사15
단원: 신라사 시대구분과 고대 금석문 연구16
단원 : 고대의 제도사 (1)17
단원 : 고대의 제도사 (2)18
단원 : 후삼국 시대19
단원 : 고려 전기의 왕조사20
단원 : 고려 중기 정치사21
단원 : 무신 집권기22
단원 : 원간섭기와 고려 멸망 과정23
단원 : 고려 대외 관계의 변화 (1)24
단원 : 고려 대외 관계의 변화 (2)25
단원 : 고려 제도사 (1)26
단원 : 고려 제도사 (2)27
단원 : 고려 제도사 (3)28
단원 : 조선 초기 왕조사 (1)29
단원 : 조선 초기 왕조사 (2)30
단원 : 훈구와 사림, 사화31
단원 : 조선 초의 대외 관계32
단원 : 임진왜란33
단원: 광해군과 호란34
단원 : 붕당 정치35
단원 : 탕평책36
단원 : 세도 정치37
단원 : 조선 제도사 (1)38
단원 : 조선 제도사 (2)39
단원 : 조선 제도사 (3)40
단원 : 토지 제도 총정리 (1)41
단원 : 토지 제도 총정리 (2)42
단원 : 수취 제도 총정리 (1)43
단원 : 수취 제도 총정리 (2)44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1)45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2)46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3)47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4)48
단원 : 고대의 신분제도, 사회 모습49
단원 : 고려의 신분 제도50
단원 : 근세의 신분 제도51
단원 : 조선 후기 신분제의 변동52
단원 : 고려의 사회 모습53
단원 : 근세의 사회 모습54
단원 : 조선 후기 향촌 질서의 변화55
단원 : 조선 후기 가족과 여성의 지위 변화56
단원 : 조선 후기 사상의 새 흐름57
단원 : 고대의 사상사58
단원 : 고대의 종교59
단원 : 고려 사상사60
단원 : 고려의 역사서61
단원 : 고려의 불교사62
단원 : 고려의 관리 등용 제도63
단원 : 조선 전기의 교육 기관·관리 등용 제도64
단원 : 조선 전기의 역사서65
단원 : 조선 전기의 편찬 사업66
단원 : 조선 사상사67
단원 : 조선 후기 실학68
단원 : 조선 후기 역사서69
단원 : 고대의 고분70
단원 : 고대의 문화 유산71
단원 :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문화72
단원 : 고려의 대장경·사상·과학기술73
단원 : 고려의 문화 유산74
단원 : 조선 전기의 문화사 (1)75
단원 : 조선 전기의 문화사 (2)76
단원: 조선 후기의 문화사 (1)77
단원 : 조선 후기의 문화사 (2)78
〈근현대사 빈칸편〉
단원 흥선대원군의 국내외 정치82
단원 개항과 불평등 조약83
단원 개화파84
단원 개화 정책의 추진85
단원 위정 척사 운동86
단원 임오군란, 갑신정변87
단원갑오개혁, 을미개혁88
단원 동학 농민 운동89
단원 청일전쟁 이후의 상황90
단원 독립협회와 대한제국91
단원 간도와 독도92
단원 항일 의병 운동93
단원 애국 계몽 운동94
단원 열강의 경제 침탈95
단원 경제적 구국운동96
단원 근대 문화사 (1)97
단원 근대 문화사 (2)98
단원 국권 피탈 과정 (1)99
단원 국권 피탈 과정 (2)100
단원 일제 정치사101
단원 일제 경제사102
단원 1910년대 국내의 민족 운동103
단원 1910년대 국외의 민족 운동104
단원 3·1운동105
단원 대한민국 임시 정부106
단원 임시 정부의 위기와 극복107
단원 1920년대 국내 민족 운동108
단원 의열단과 한인애국단109
단원 애국 지사의 활동110
단원 1920년대 무장독립전쟁111
단원 1930년대 이후 무장 독립 전쟁112
단원 사회적 민족 운동113
단원 실력 양성 운동114
단원민족 유일당 운동115
단원 일제 교육사116
단원 조선어 연구, 일제 역사 연구117
단원 일제 문화사118
단원 해방 전후사119
단원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120
단원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121
단원 6·25 전쟁122
단원 제 1 공화국123
단원 제 2,3 공화국124
단원 제 4,5 공화국125
단원 제 6 공화국 이후의 대한민국 헌정사126
단원 대한민국 경제·사회사 (1)127
단원 대한민국 경제·사회사 (2)128
〈전근대사 해설편〉
단원 : 역사의 바른 이해132
단원 : 선사시대 (2)132
단원 : 선사시대 지역사133
단원 : 고조선 (1)133
단원 : 고조선 (2)134
단원 : 초기 국가134
단원: 삼국의 항쟁 (1)135
단원 : 삼국의 항쟁 (2)136
단원 : 삼국의 항쟁 (3)137
단원 : 가야사137
단원 : 삼국의 통일 과정138
단원 : 통일신라의 발전과 몰락139
단원 : 발해의 정치사140
단원: 신라사 시대구분과 고대 금석문 연구141
단원 : 고대의 제도사 (1)142
단원 : 고대의 제도사 (2)143
단원 : 후삼국 시대143
단원 : 고려 전기의 왕조사144
단원 : 고려 중기 정치사145
단원 : 무신 집권기145
단원 : 원간섭기와 고려 멸망 과정146
단원 : 고려 대외 관계의 변화 (1)147
단원 : 고려 대외 관계의 변화 (2)147
단원 : 고려 제도사 (1)148
단원 : 고려 제도사 (2)149
단원 : 고려 제도사 (3)149
단원 : 조선 초기 왕조사 (1)149
단원 : 조선 초기 왕조사 (2)150
단원 : 훈구와 사림, 사화151
단원 : 조선 초의 대외 관계151
단원 : 임진왜란152
단원: 광해군과 호란152
단원 : 붕당 정치153
단원 : 탕평책154
단원 : 세도 정치155
단원 : 조선 제도사 (1)155
단원 : 조선 제도사 (2)155
단원 : 조선 제도사 (3)156
단원 : 토지 제도 총정리 (1)156
단원 : 토지 제도 총정리 (2)157
단원 : 수취 제도 총정리 (1)158
단원 : 수취 제도 총정리 (2)158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1)159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2)159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3)160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4)161
단원 : 고대의 신분제도, 사회 모습161
단원 : 고려의 신분 제도162
단원 : 근세의 신분 제도162
단원 : 조선 후기 신분제의 변동162
단원 : 고려의 사회 모습162
단원 : 근세의 사회 모습163
단원 : 조선 후기 향촌 질서의 변화164
단원 : 조선 후기 가족과 여성의 지위 변화164
단원 : 고대의 사상사164
단원 : 고대의 종교165
단원 : 고려 사상사166
단원 : 고려의 역사서166
단원 : 고려의 불교사167
단원 : 고려의 관리 등용 제도167
단원 : 조선 전기의 교육 기관·관리 등용 제도167
단원 : 조선 전기의 역사서168
단원 : 조선 전기의 편찬 사업169
단원 : 조선 사상사169
단원 : 조선 후기 실학170
단원 : 조선 후기 역사서171
단원 : 고대의 고분172
단원 : 고대의 문화 유산173
단원 :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문화173
단원 : 고려의 대장경·사상·과학기술174
단원 : 고려의 문화 유산174
단원 : 조선 전기의 문화사 (1)175
단원 : 조선 전기의 문화사 (2)176
단원 : 조선 후기의 문화사 (1)177
단원 : 조선 후기의 문화사 (2)177
〈근현대사 해설편〉
단원 흥선대원군의 국내외 정치180
단원 개항과 불평등 조약180
단원 개화파181
단원 개화 정책의 추진182
단원 위정 척사 운동182
단원 임오군란, 갑신정변182
단원갑오개혁, 을미개혁183
단원 동학 농민 운동184
단원 청일전쟁 이후의 상황185
단원 독립협회와 대한제국185
단원 간도와 독도186
단원 항일 의병 운동186
단원 애국 계몽 운동186
단원 열강의 경제 침탈187
단원 경제적 구국운동187
단원 근대 문화사 (1)188
단원 근대 문화사 (2)188
단원 국권 피탈 과정 (1)189
단원 국권 피탈 과정 (2)190
단원 일제 정치사190
단원 일제 경제사191
단원 1910년대 국내의 민족 운동192
단원 1910년대 국외의 민족 운동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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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임시 정부의 위기와 극복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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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민족 유일당 운동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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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일제 문화사199
단원 해방 전후사200
단원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200
단원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201
단원 6·25 전쟁202
단원 제 1 공화국202
단원 제 2,3 공화국203
단원 제 4,5 공화국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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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조선 초의 대외 관계32
단원 : 임진왜란33
단원: 광해군과 호란34
단원 : 붕당 정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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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세도 정치37
단원 : 조선 제도사 (1)38
단원 : 조선 제도사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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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1)45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2)46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3)47
단원 : 경제 활동 총정리 (4)48
단원 : 고대의 신분제도, 사회 모습49
단원 : 고려의 신분 제도50
단원 : 근세의 신분 제도51
단원 : 조선 후기 신분제의 변동52
단원 : 고려의 사회 모습53
단원 : 근세의 사회 모습54
단원 : 조선 후기 향촌 질서의 변화55
단원 : 조선 후기 가족과 여성의 지위 변화56
단원 : 조선 후기 사상의 새 흐름57
단원 : 고대의 사상사58
단원 : 고대의 종교59
단원 : 고려 사상사60
단원 : 고려의 역사서61
단원 : 고려의 불교사62
단원 : 고려의 관리 등용 제도63
단원 : 조선 전기의 교육 기관·관리 등용 제도64
단원 : 조선 전기의 역사서65
단원 : 조선 전기의 편찬 사업66
단원 : 조선 사상사67
단원 : 조선 후기 실학68
단원 : 조선 후기 역사서69
단원 : 고대의 고분70
단원 : 고대의 문화 유산71
단원 :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문화72
단원 : 고려의 대장경·사상·과학기술73
단원 : 고려의 문화 유산74
단원 : 조선 전기의 문화사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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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조선 후기의 문화사 (1)77
단원 : 조선 후기의 문화사 (2)78
〈근현대사 빈칸편〉
단원 흥선대원군의 국내외 정치82
단원 개항과 불평등 조약83
단원 개화파84
단원 개화 정책의 추진85
단원 위정 척사 운동86
단원 임오군란, 갑신정변87
단원갑오개혁, 을미개혁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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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청일전쟁 이후의 상황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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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간도와 독도92
단원 항일 의병 운동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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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열강의 경제 침탈95
단원 경제적 구국운동96
단원 근대 문화사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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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훈구와 사림, 사화151
단원 : 조선 초의 대외 관계151
단원 : 임진왜란152
단원: 광해군과 호란152
단원 : 붕당 정치153
단원 : 탕평책154
단원 : 세도 정치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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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조선 제도사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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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근세의 사회 모습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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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고대의 종교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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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조선 전기의 편찬 사업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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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조선 후기 실학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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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 조선 전기의 문화사 (2)176
단원 : 조선 후기의 문화사 (1)177
단원 : 조선 후기의 문화사 (2)177
〈근현대사 해설편〉
단원 흥선대원군의 국내외 정치180
단원 개항과 불평등 조약180
단원 개화파181
단원 개화 정책의 추진182
단원 위정 척사 운동182
단원 임오군란, 갑신정변182
단원갑오개혁, 을미개혁183
단원 동학 농민 운동184
단원 청일전쟁 이후의 상황185
단원 독립협회와 대한제국185
단원 간도와 독도186
단원 항일 의병 운동186
단원 애국 계몽 운동186
단원 열강의 경제 침탈187
단원 경제적 구국운동187
단원 근대 문화사 (1)188
단원 근대 문화사 (2)188
단원 국권 피탈 과정 (1)189
단원 국권 피탈 과정 (2)190
단원 일제 정치사190
단원 일제 경제사191
단원 1910년대 국내의 민족 운동192
단원 1910년대 국외의 민족 운동192
단원 3·1운동192
단원 대한민국 임시 정부193
단원 임시 정부의 위기와 극복193
단원 1920년대 국내 민족 운동194
단원 의열단과 한인애국단195
단원 애국 지사의 활동195
단원 1920년대 무장독립전쟁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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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실력 양성 운동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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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조선어 연구, 일제 역사 연구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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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제 2,3 공화국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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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미완성노트, 너무 불편하지 않어?”
한 글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수업을 들었던 학생의 필기를 쉬는 시간에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고득점이 안나올 수 없겠구나. 감탄하였던 그 필기. 결국 그 학생은 1년 만에 공무원에 합격하였고, 그 학생의 동의를 얻어 그 필기를 기반으로 미완성노트를 제작하였습니다.
필기 위에 핵심 개념은 빈칸으로 만들었고, 그 빈칸의 개념을 쉽게 풀어서 필기 맨 뒤에 해설지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미완성노트는
빈칸을 채우는 방식이 너무 불편하고,
정답이 뒤에 있어서 정답이 바로 바로 확인이 안된다는 불만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앞으로 개정되는 미완성노트는 빈칸을 없앨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몇 학생들이 그 빈칸. 살리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빈칸을 채우는 것이 불편한 건 맞지만, 그 빈칸을 채워야 하기에 수업에 더 집중하게 되고, 내가 스스로 단어를 써볼 때에 훨씬 기억이 잘 남는다고
말하더군요. 수업을 듣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알았다. 그럼 빈칸은 유지하고, 대신 정답을 아래에 넣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몇몇 학생들이 정답은 기존처럼 뒤로 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정답이 맨 뒤에 있으면 찾아보기가 불편한 건 맞지만, 정답이 바로 아래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눈이 아래로 가게 될 것 같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수업을 듣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수험생이 좀 더 편하게,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저의 수험생은 그 방법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반드시 합격한다는 목표로 하루 하루 정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의 의견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교재가 단순히 교양을 쌓는 그런 교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의지의 눈빛, 그 눈빛이 모여 미완성노트가 제작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미완성노트, 너무 불편하지 않어?’라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면 어떨까요?
‘응 맞어. 미완성노트 불편해. 그런데 그 불편 때문에 나 1년만에 합격했어.’
그 불편 때문에 합격을 앞당기는 교재라면...
저는 그 고집을 계속 지켜야 겠습니다.
2023년 대비 미완성노트는 기존의 미완성노트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1 꼭 기억해야 할 ‘핵심 개념’은 빈칸으로 남겨두었으며 수업을 따라가면서 채워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2 핵심 개념(빈칸)은 정답 뿐 아니라 상세한 설명도 수록하였습니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안 될 때마다 풀어쓴 설명을 보며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습니다.
3. 핵심 개념(Basic)과 심화 개념(Difficult)을 구분하였습니다.
기본 개념을 토대로 심화 개념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심화 개념은 ‘D’로 표시해놓았습니다.
2023년 대비 미완성노트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습니다.
1 개념을 주제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같은 주제는 하나의 박스로 처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2 시대별로 변화되는 개념은 ‘Flow’라 하여 따로 정리한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3 꼭 확인해야 하는 문화유산은 최대한 수록하였습니다.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함께하는
동행 한국사 박영규
2022.6.
“미완성노트, 너무 불편하지 않어?”
한 글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수업을 들었던 학생의 필기를 쉬는 시간에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고득점이 안나올 수 없겠구나. 감탄하였던 그 필기. 결국 그 학생은 1년 만에 공무원에 합격하였고, 그 학생의 동의를 얻어 그 필기를 기반으로 미완성노트를 제작하였습니다.
필기 위에 핵심 개념은 빈칸으로 만들었고, 그 빈칸의 개념을 쉽게 풀어서 필기 맨 뒤에 해설지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미완성노트는
빈칸을 채우는 방식이 너무 불편하고,
정답이 뒤에 있어서 정답이 바로 바로 확인이 안된다는 불만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앞으로 개정되는 미완성노트는 빈칸을 없앨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몇 학생들이 그 빈칸. 살리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빈칸을 채우는 것이 불편한 건 맞지만, 그 빈칸을 채워야 하기에 수업에 더 집중하게 되고, 내가 스스로 단어를 써볼 때에 훨씬 기억이 잘 남는다고
말하더군요. 수업을 듣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알았다. 그럼 빈칸은 유지하고, 대신 정답을 아래에 넣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몇몇 학생들이 정답은 기존처럼 뒤로 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정답이 맨 뒤에 있으면 찾아보기가 불편한 건 맞지만, 정답이 바로 아래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눈이 아래로 가게 될 것 같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수업을 듣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수험생이 좀 더 편하게,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저의 수험생은 그 방법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반드시 합격한다는 목표로 하루 하루 정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의 의견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교재가 단순히 교양을 쌓는 그런 교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의지의 눈빛, 그 눈빛이 모여 미완성노트가 제작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미완성노트, 너무 불편하지 않어?’라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면 어떨까요?
‘응 맞어. 미완성노트 불편해. 그런데 그 불편 때문에 나 1년만에 합격했어.’
그 불편 때문에 합격을 앞당기는 교재라면...
저는 그 고집을 계속 지켜야 겠습니다.
2023년 대비 미완성노트는 기존의 미완성노트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1 꼭 기억해야 할 ‘핵심 개념’은 빈칸으로 남겨두었으며 수업을 따라가면서 채워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2 핵심 개념(빈칸)은 정답 뿐 아니라 상세한 설명도 수록하였습니다.
개념에 대한 이해가 안 될 때마다 풀어쓴 설명을 보며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습니다.
3. 핵심 개념(Basic)과 심화 개념(Difficult)을 구분하였습니다.
기본 개념을 토대로 심화 개념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심화 개념은 ‘D’로 표시해놓았습니다.
2023년 대비 미완성노트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습니다.
1 개념을 주제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같은 주제는 하나의 박스로 처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2 시대별로 변화되는 개념은 ‘Flow’라 하여 따로 정리한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3 꼭 확인해야 하는 문화유산은 최대한 수록하였습니다.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함께하는
동행 한국사 박영규
2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