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시각화하라!

『데이터 시각화 디자인』은 어떤 비지니스를 불문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할 기회를 가진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시보드(dashboard)를 만들거나 일상적인 업무를 하면서 Excel을 이용해 표에서 그래프를 그리기 위해 어떤 그래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데이터 시각화(비주얼라이제이션, visualization)는 그저 손 안의 데이터를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만은 아닙니다. 데이터를 아무리 시각화한다 해도, 사람이 그 안에서 중요한 정보를 읽어낼 수 없다면 시각화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그 데이터가 나타내는 의미를 명확하게 함으로써, 좀 더 많은 사람들(오디언스, audience)이 흥미를 갖고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데이터 시각화의 목적입니다.

이 책에는 일본 여성 유일의 태블로 젠 마스터(Tableau ZEN MASTER)인 필자가 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온 데이터 시각화의 노하우, 모범 사례, 안티 패턴 등을 정리, 분류한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가능한 세세한 설명을 덧붙였으며, 또한 세미나 등의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도 모았으므로 어떤 의미로는 ‘FAQ’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