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컴퓨팅 사고’가 필수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야말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컴퓨팅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계발의 중심에는 코딩 교육이 있다. 우리가 늘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도, 이미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된 인공지능(AI)도 그 근간에는 코딩이 있다.



이렇게 코딩은 이 시대의 가장 ‘핫’한 것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초보자와 비전공자에게 코딩은 넘지 못할 산과도 같다.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한다거나,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이 당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금세 흥미를 잃고 손을 놓아버리기도 한다.



파이썬은 특유의 직관적이고 간결한 문법, 빠른 프로그래밍 속도와 폭넓은 확장성으로 초보자들과 비전공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그리고 그런 초보자들과 비전공자들을 위해 이 책이 탄생했다. 오랫동안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면서 그들의 괴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전부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