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uddhism Began의 재판인 이 책은 초기 불교 문헌들을 새롭게 조명했으며, 그 가르침들이 어떻게 경전 내에서 발전하였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두 논제가 두드러진다. 첫째, 우리는 붓다가 다른 종파의 사상가들, 특히 브라민들과 사상적 교류를 했음을 이해하기 전까지는 그를 이해할 수 없음을 논한다. 다른 핵심 논제는 은유와 비유 그리고 직해주의에 관한 것이다. 붓다의 사전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대로 이어진 승가는, 경전의 용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붓다의 원래 의도와는 상당히 다른 교리를 발달시키고 차별적인 요소를 만들어냈다. 초기불교계의 세계 최고 석학에 의해 정교하고 이해하기 쉽게 집필된 이 책은 불교를 진지하게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