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맛을 내기 까다로운 메뉴, 자주 먹지만 늘 같은 방식으로만 만드는 메뉴가 있습니다. 조금 더 맛있고 색다르게 먹을 수 있게 알려주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책이 있다면 첫 페이지부터 후루룩 훑어보고, 원하는 부분만 찾아보고, 북마크 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것 같아요. 이런 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기획이 〈쿠킹앳홈〉의 출간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쿠킹앳홈〉은 초급, 중급, 고급의 단계별 맞춤 요리를 제안합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어 초보도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고, 수준에 맞는 요리를 쉽게 배울 수 있어요.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지만 근사하게 완성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혼자서 차근차근 요리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레시피는 더욱 친절합니다.
이 책은 테이스트북스의 대표작, 〈토스트〉, 〈파스타〉, 〈샐러드〉 3권을 합본해서 더욱 실속있고 아름답게 구성했습니다. 책 속에 소개된 모든 메뉴는 저자가 직접 개발을 해서 검색으로 찾기 힘든 비밀 레시피가 대부분이지요. 그런데 정확하고 맛있기까지 합니다. 메뉴도 무려 231가지 이상이 담겨 있지요. 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보다 특별한 요리를 찾고 있다면, 요리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쿠킹앳홈〉을 곁에 두세요. 보다 나은 식생활을 원하는 당신을 위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