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계급 220명 최종합격…오는 24일부터 신임교육 실시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르면서 모든 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합격 발표만을 앞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가 지난 9일 결정됐다.

최종합격자는 총 220명으로 선발예정인원대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함정요원-항해男
101명, 항해女 9명, 기관男 54명, 기관女 6명 ▲해경학과-남자 8명, 여자 2명 ▲특임-40명 등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390명 중 210명(53.8%)이 체력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통해 탈락했으며, 특임분야의 경우 실기합
격자 82명 중 42명이 체력·면접을 통해서 고배를 마셨다.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임교육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220명은 오는 24일 14시까지 해양경비안전교육원 실내
체육관에 집합해야 한다.

학과시간은 1일 8시간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생활지도교육은 전원합숙으로, 외출 및 외박은 별도 계획
에 의거해 단계별로 실시된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는 1,803명이 지원했으며, 분야별 경쟁률은 ▲항해男-9.4대1 ▲항해女-9.1대1 ▲기관男-8.8대
1 ▲기관女-5.7대1 ▲해경학과男-3.9대1 ▲해경학과女-3.5대1 ▲특임-5.8대1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출처 공무원저널>